[ 김경갑 기자 ]
![](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2018062528741_AA.17076792.1.jpg)
1986년 작업한 ‘센강의 아침’은 지베르니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엡트강과 센강의 합류 지점에서 방수복을 입고 그린 걸작이다. 야외에서 캔버스를 펼치고 풍경을 보면서 그리는 ‘앙플레네르(en plein air)’ 기법을 활용해 동이 틀 무렵 센강 줄기에서 번지는 빛의 파장을 생동감 있게 포착했다. 강물의 아름다운 모습보다는 시시각각 변하는 강변 풍경의 순간적인 인상을 거칠게 붓질했다. 화면 전체를 아우른 옅은 빛 속에 주변 녹음을 녹일 듯이 하나로 통합했다. 화면은 빠른 붓놀림과 거친 터치로 구성됐고, 빛은 화면에서 물감의 발색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가 내세운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 그림은 지난 4월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의 뉴욕 경매에서 2055만달러(약 221억원)를 부른 응찰자에게 돌아갔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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