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미국, 차이나모바일 진입 거부 파장…중국은 마이크론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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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04 07:02   수정 2018-07-04 07:18

[모닝브리핑] 미국, 차이나모바일 진입 거부 파장…중국은 마이크론 제재

◇ 미국, 차이나모바일 진입 거부…무역갈등 심화

G2,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우려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이자 중국의 간판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진출을 막아섰다. 차이나모바일이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에서다.



데이비드 레들 상무부 통신정보 담당 차관보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법 집행과 국가안보 이익에 위험이 증가하는 우려가 해소될 수 없었다"며"국가 안보와 법 집행에 용납할 수 없고 상당한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1년 차이나모바일이 미국 정부에 통신시장 진출 신청서를 낸 지 7년 만에 사실상 미국 정부가 거부 의사를 확정한 셈이다. 미국 정부의 차이나모바일 진출 불허는 오는 6일 중국산 첨단기술 품목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미중 양국의 갈등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 중국 외교부 "고의적 억압" 강력 반발

중국은 미국을 향해 고의적인 억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전세계 8억99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이자 중국의 간판 이통사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냉전적 사고와 제로섬 게임의 구시대적 이념을 포기해야 한다"며 "미국은 관련 문제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중국 기업에 대한 터무니 없는 억측과 고의적인 억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미국이 자국에 진출한 중국 기업에 공평하고 양호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중미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 증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중국은 대만 마이크론 반도체 판매 금지

3일(현지시간) 중국 푸저우 성 인민 중급법원(Intermediate People’s Court)은 대만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PRC 26 디램과 낸드 관련 제품의 중국 내 판매에 대해 '예비적 중지 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등이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마이크론의 경쟁사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성명을 통해 알려졌다. 마이크론은 다만 아직 법원으로부터 예비적 중지 명령에 대한 통보를 받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다우 0.54% 하락…기술주 줄줄이 폭락

간밤 중국 내 반도체 판매 금지 소식에 마이크론의 뉴욕증시 주가는 5.5% 급락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32.36포인트(0.54%) 하락한 24,174.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49포인트(0.49%) 하락한 2,713.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1포인트(0.86%) 하락한 7,502.6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추락폭이 65.01포인트(0.86%)로 가장 컸다. 마이크론 주가 급락 여파로 엔비디아 주가도 2.2% 하락했고, ADM 주가도 1% 이상 떨어지는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 EU, 독일 연정 난민합의 검토 착수…"EU법 부합"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은 3일 독일 연립여당인 기독민주당(기민당)과 기독사회당(기사당) 간의 난민합의에 대해 EU의 난민법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 출석한 융커 위원장은 이날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아직 구체적인 내용까지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언뜻 보기에 (독일 연정 내 난민합의는) EU법에 부합하는 것 같다"면서 "법률팀에 그 합의를 검토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 스웨덴, 스위스 꺾고 24년만에 8강 진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웨덴이 스위스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스웨덴의 8강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스웨덴은 조별리그 F조에서 한국과 멕시코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바 있다.


결승골은 후반 21분 터졌다. 득점 주인공은 스웨덴의 포르스베리였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볼을 잡은 포르스베리는 왼쪽 측면으로 쇄도한 토이보넨에게 볼을 내줬다. 토이보넨은 곧바로 포르스베리에게 다시 볼을 돌려줬고, 포르스베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포르스베리의 발을 떠난 볼은 스위스의 수비수 마누엘의 발끝에 맞고 굴절되면서 스위스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 태풍 영향 벗어난 부산…"밤사이 피해 없다"

부산은 3일 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지만, 큰 피해 없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부산에 내렸던 태풍주의보를 4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했다.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소방에는 56건의 피해신고가 들어왔지만, 인명 피해신고는 없었다.

수요일인 4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척 127.5㎜, 경남 매곡 206㎜, 부산 148.5㎜, 울산 109.9㎜ 등이다.

대기 불안정 때문에 중부 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남부, 경북 북부는 5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진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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