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015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마케팅 상무가 된 뒤 아큐브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 또 업계 최초의 고객 관리 앱(응용프로그램)인 '마이아큐브(MyACUVUE)' 마케팅을 주도하며 누적 회원을 200만 명 이상으로 늘렸다.
이 대표는 다국적 소비재 및 정보기술 기업을 거쳐 2006년 한국존슨앤드존슨 컨슈머에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며 한국·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상무 재임 중 비즈니스 전략을 총괄하면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영업 부문을 효율화했다.
이 대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을 국민의 눈 건강을 증진시키고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최고 수준의 제품과 차별화한 시장 전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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