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8월 입주 앞둔 잠원동 '신반포자이' 전세가는

입력 2018-07-10 07:00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가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일대 재건축 이주 단지가 많아 전·월세 거래 문의가 많다는 것이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53가구를 2016년 1월 일반분양했다.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 4290만 원 선으로 최고 기록을 냈다.

지하철역 3곳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은 도보 8분 거리에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은 각각 도보 10여 분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사평대로, 반포대교 등이 가까워 서울 전역으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생활 기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등 각종 상업 시설도 가깝다. 잠원스포츠파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인근에 있다. 반포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을 들였다. 스마트폰 연동 홈 네트워크 시스템, 세대환기시스템, 실별 온도조절기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반포·잠원 일대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 중 일부가 이 단지를 찾고 있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신반포자이는 반원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경원중학교는 단지 바로 옆에 맞닿아 있다”며 “자금 여력이 되는 이들 중 학생 자녀가 있어 학교 인근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이들이 소형 평수를 위주로 전세 문의를 한다”고 말했다. 반포·잠원 일대에선 연내 여러 단지가 이주를 할 예정이다. 이달 중 총 2196가구 규모인 ‘신반포3차’와 ‘경남‘ 단지가 이주를 시작한다. 다음 달엔 ‘반포우성’(408가구), 9월엔 ‘신반포15차’(180가구)가 이주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10억~15억원에 전세가가 형성돼 있다. B공인 관계자는 “105동은 남향에다 동 앞에 단지 공원이 있어 시야가 트여있기 때문에 전용 84㎡ 전세가가 약 14억~15억 선으로 높은 편이고, 다른 동은 전세가 10억~12억원 수준”이라며 “전용 59㎡도 동과 층, 향 등에 따라 8억5000만원선에서 12억원까지 전세 호가가 잡혀 있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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