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현 민선7기 경기광주 시장이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정업무를 본격 가동했다. 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는 민선7기 신동현 시장 출범을 맞아 시 전체 주요현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정과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개 담당관, 6국, 2직속기관, 4사업소의 부서장,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시장 지시사항 등에 대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선7기 광주시장의 핵심공약이라고 할 수 있는 ‘48대 시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10일 3개 담당관·자치행정국·희망복지국, 11일 경제환경국·문화교육관광국·안전건설국, 12일 도시주택국·보건소·농업기술센터, 13일 상하수도사업소·시립중앙도서관·청소년수련관·차량등록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신 시장의 핵심 공약인 ‘민선7기 48대 시정과제’는 분기별 추진사항 보고회 등을 통해 임기 만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신 시장은 “무슨 일이든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열심히 하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주인인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본위 시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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