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자업자득이다. 어느 나라가 핵원전 포기하는 나라에 원전사업을 맡기겠냐”, “탈원전 나라가 원전 수출한다니 그런 바보가 어디 있냐”, “자국은 탈원전인데 어떻게 남의 나라 일을 하나”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같은 날 <온 가족 달라붙어도 月수입 300만원… 베이비부머 자영업자의 ‘한숨’> 기사는 경기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골목상권’으로 대거 진출했지만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197만2000명으로 2년 전보다 13만 명 증가했다. 전체 자영업자의 29%에 달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5년을 버티는 비율은 29.6%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제 살린다는 사람이 누구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 구조를 가진 자영업에 온 가족이 올인한다는 게 더 문제다”, “치솟는 임대료, 대기업의 골목장악, 카드수수료 등의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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