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판사님께'·'시간'·'당신의하우스헬퍼' 모두 결방…아시안게임 중계 여파

입력 2018-08-23 18:06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모두 결방된다.

23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로 KBS 2TV, MBC, SBS가 정규 방송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KBS 2TV '끝까지 사랑'은 물론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MBC '시간',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까지 모두 결방한다.

밤 11시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MBC '구내식당-남의 식당 유랑기'는 평소보다 늦은 밤 11시 30분에 시작한다.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결방한다.

다만 MBC '뉴스데스크'는 저녁 7시 40분, SBS '8시 뉴스'는 저녁 7시 30분에 시작돼 평소보다 빨리 방송된다.

KBS 1TV는 태풍 솔릭 뉴스 특보로 줄줄이 결방이 결정됐다. KBS 1TV '내일도 맑음'도 결방되고 '뉴스9' 등 뉴스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뉴스 특보로 모두 교체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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