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합시다3' 오늘 종영, 종방연無…조용한 마무리

입력 2018-08-28 15:05  



'식샤를합시다3'가 오늘 막을 내린다.

28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주연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예정보다 한 주 앞서 종영하게 된 것.

대부분 종영과 함께 출연진, 제작진이 함께 식사를 하는 종방연을 하지만 '식샤를 합시다3'의 경우 조용히 마무리가 될 전망이다. '식샤를 합시다3'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스태프끼리 식사를 하는 정도로 조용히 마무리할 것 같다"며 "일정은 아직 논의 중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식샤를 합시다3' 마지막 회에는 그동안 스무 살 과거와 서른넷 현재를 오가며 차곡차곡 쌓아온 구대영(윤두준 분), 이지우(백진희 분)의 특별한 감정의 결말이 그려진다. 마지막 힐링푸드로는 물갈비와 전어요리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어떤 사연을 소개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이끌어 왔던 윤두준은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입대했다. 22일 윤두준의 입대 소식이 알려졌고, 당일에 드라마 촬영도 마무리됐다.

다행히 '식샤를 합시다3' 대본을 14회로 압축하면서 2회 단축으로 종영할 수 있게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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