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베일 벗었다, 2019년 첫 마블 영화 어떨까

입력 2018-09-19 08:54  


영화 '캡틴 마블'이 베일을 벗었다.

마블 스튜디오는 19일 영화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에는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시작으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훈련 장면이 연달아 등장한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선 강력함, 차가운 표정에선 신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어벤져스4'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로 '캡틴 마블'이 선보여지면서 마블의 세계관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다. 2019년 마블 스튜디오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에 앞서 오는 2월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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