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신영

입력 2018-10-16 11:08  

신영증권은 16일 제이준코스메틱에 대해 기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채널로, 마스크팩에서 기초 색조화장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제이준코스메틱은 올해 5월부터 2년 간 마스크팩 라인 모델로 중국 연예인 판빙빙을 기용했고,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586억원으로 전년대비 151.9% 증가했다"며 "그러나 해당 모델 관련 부정적 이슈가 발생하며 2분기에 선 주문된 물량이 중국 내에서 소비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광군제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는 3분기 매출도 예년과 같은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중국 내 주력 판매 채널은 CFDA 허가에서 자유로운 온라인채널이며, 2018년부터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시작해 올해 8월 기준 약 2만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며 "중국에서의 제이준코스메틱 내 화장품 품목 확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은 마스크팩 외 화장품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유통채널은 크게 면세점, 온라인, 직영점, 대형마트, H&B 등이 있다. 그는 "면세점은 2017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7% 수준을 차지했고, 2018년에도 이와 같은 흐름을 유지하며 국내 매출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홈쇼핑 채널의 경우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집중적인 방송편성을 통해 국내에서의 외형성장을 이끌어낼 전략 채널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직영점은 현재 전국적으로 3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대형마트의 경우 롯데마트와 이마트에 각각 150여개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은 300개 미만 매장에 입점해 향후 성장여력이 많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제이준코스메틱은 월 1700만장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마스크팩 생산 공장을 임대해 사용하다, 2017년 10월 448억원의 투자비를 집행해 월 4000만장 능력(현재 2300만장)의 신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그는 "기존 공장 임대료가 연 2.5억원, 신 공장 감가상각비가 연간 20억원 수준으로 전체적인 비용은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임대 공장의 부족한 생산능력 때문에 발생하던 외주가공 비중이 감소해 매출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