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측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소문, 묵과할 수 없어" 강경 대응 예고 [공식]

입력 2018-10-18 13:24  


최근 가수 거미와 결혼한 배우 조정석이 근거 없는 지라시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8일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배우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석 뿐만 아니라 정유미, 나영석 PD 등이 악성 루머에 결국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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