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서울베이비페어서 출산준비…대리 입덧(?)엔 미식투어

입력 2018-10-26 16:43   수정 2018-10-26 21:22

배우 류승수와 아내 윤혜원이 26일 출산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이날 오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중인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각종 출산용품과 육아용품을 구매하며 예비부모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류승수는 지난 2015년 4월 플로리스트 윤혜원과 백년가약을 맺어 2016년 첫 딸을 출산했고 둘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대구미식회’ 투어기가 공개된다.

최근 대리 입덧(?)으로 살이 빠진 류승수를 위해 아내 윤혜원의 절친 부부가 나섰다. 윤혜원의 친구는 류승수에게 “오빠, 얼굴이 많이 애볐네.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어요”라며 38년 대구 토박이 부부들의 ‘대구미식회‘ 투어 시작을 알렸다. 절친 부부들은 대구 토박이만 아는 맛집으로 류승수를 이끌었으나 막상 류승수는 “브런치로는 이른 거 아냐?”, “나 매운 거 못 먹어...”라며 첫 식당에서부터 ’대구미식회‘의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류승수는 아내 윤혜원과 첫 만남을 이야기 하던 중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절친의 특급 폭로에 잡았던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부산에서 전화번호 몇 개나 줬어!”라고 외친 것. 류승수는 대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전망대에서도 생각치 못한 아내의 과거 흔적(?)에 또 한 번 질투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류승수를 2차 폭발하게 만든 아내 윤혜원의 과거 연애의 흔적이 무엇이었을 지,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이야기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한편 소유진, 이윤미 등 육아맘 스타들도 즐겨찾는 임신출산육아박람회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8일까지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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