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 YG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전방위적 활동 지원"

입력 2018-11-05 16:47  


배우 경수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연기 인생 2막을 연다.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수진과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고 "그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경수진만이 지닌 싱그러움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2013년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경수진은 아침드라마 '은희'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따냈다.

이후 드라마 '언터처블' '멜로홀릭'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캐릭터 각각의 특장점을 100% 이상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케이팝 아이돌을 만든 가수 전문 기획사였다. 2014년부터 톱배우들을 영입하며 김희애, 차승원, 강동원, 고준희, 최지우 등이 소속돼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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