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진성 전 헌재소장에 무궁화장 서훈

입력 2018-11-07 09:46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에게 무궁화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김이수 김창종 안창호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을 서훈한다.

무궁화장은 국민 훈장 가운데 첫 등급이다. 청조근정훈장은 공무원 출신자에게 수여되는 근정 훈장 가운데 등급이 가장 높다.

이 전 소장과 4명의 재판관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달 19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날 서훈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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