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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부품주 '동반 급락'

입력 2018-11-13 09:10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에 국내 부품주들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7500원(6.85%)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에이치, 삼성전기 등도 2~5% 가량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애플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32%(602.12p) 내린 25,387.18을,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54.79p) 하락한 2726.2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7200.87로 전 거래일보다 2.78%(206.03포인트) 떨어졌다.

애플의 아이폰 부품 3D 센서를 납품하는 루멘텀 홀딩스가 2019 회계연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에 따른 여파가 컸다. 씨티그룹은 아이폰 판매 둔화를 예측하고 반도체 칩 업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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