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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추승균 감독 자진사퇴 "일단 휴식…농구 지식 더 쌓을 것"

입력 2018-11-15 18:47  


최근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던 프로농구 전주 KCC의 추승균(44)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KCC는 15일 "최근 팀의 연패와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고민해온 추 감독이 모든 부분에 대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판단해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자진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KCC는 이번 시즌 6승 8패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7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2년 KC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추승균 감독은 2014-2015시즌 도중 KCC 사령탑에 올랐다.

허재 감독의 시즌 도중 사임으로 감독 대행을 맡았던 추승균 감독은 2015-2016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으며 첫 시즌부터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인정바았다.

2016-2017시즌에는 주전 선수였던 전태풍, 하승진, 안드레 에밋의 줄부상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정규리그 3위로 재도약했다.

추승균 감독은 구단을 통해 "사퇴 후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농구에 대한 더 깊은 지식을 쌓겠다"고 밝혔다.

KCC는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당분간 감독 대행을 맡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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