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BI, 기보 백경호 이사 초청 간담회 실시

입력 2018-11-23 17:27  

기술보증기금과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동하)가 만남의 장을 갖고 창업 초기 기업들의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성북구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한성대BI)는 23일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를 초청, '스타트업 성공전략과 기술보증기금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와 간담회를 열었다.

하반기 정기 간담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백경호 이사와 기술보증기금 종로지점 직원들도 참석, 한성대BI 및 중장년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자문을 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관심있는 청년 창업가들도 참석해 간담회를 함께 했다.

백 이사는 세미나를 통해 초기 기업들이 시장진입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업의 가치, 고객층, 핵심성과지표(KPI), 경쟁자 분석 등의 방식에 관해 조언하고 기술보증기금의 역할과 지원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기술보증제도뿐 아니라 정부출연사업(바우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우수기업 사업화 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세미나 후에도 기술보증기금 종로지점 직원들이 입주기업들과 직접 면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성대BI는 지난 2000년 한성대학교와 성북구가 함께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와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BI로 총 21개 창업 보육실과 1개 회의실, 1개 멀티미디어실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의 창업보육센터로 평가된 바 있으며, BI리모델링 지원사업도 수주해 노후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입주기업으로는 제커, 하이팟, 위니, 로카101, 콘텐츠민주주의, 래셔널아울, 솔트앤피플, 아이콘마케팅연구소, 이지스아이티, 에스티, 넷브레스, 스톰스터디, 코크리에이션, 헬프터, 에너지닥터, 더불어사는동물, 동반, 하드카피월드, 울트라테크, 스마트마킹 등이 있다.

김동하 센터장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입주기업들에게 뜻 깊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줬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지역의 청년, 중장년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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