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 하루 만에 다시 내려…삼성전자·SK하이닉스↓

입력 2018-12-04 15:38  


4일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팔자' 공세에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8포인트(0.82%) 내린 2114.35을 기록했다. 이날 2125.67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내내 내림세를 유지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에 시장은 안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0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30억원, 219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순매도, 비차익이 순매수로 전체 987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2%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2%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내렸다. 0.83포인트(0.12%) 내린 708.63에 거래됐다.

기관은 나홀로 39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0억원, 181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내린 110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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