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아찔한 첫 커플 화보 촬영 '두근두근'

입력 2018-12-13 11:48   수정 2018-12-13 13:41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가 달콤하고 아찔한 첫 커플 화보에 도전한다.

지난 ‘연애의 맛’ 12회 방송분에서 ‘종미나 커플’은 따끈한 스파 데이트에서 고백한 김종민의 진심과 금녀의 구역이었던 ‘종민 하우스’에 들어선 황미나의 열정적인 내조가 펼쳐진‘미리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특히 김종민과 황미나는 ‘종미나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정성 가득한 손 편지와 선물을 받아들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온 국민이 응원하는 ‘대세 커플’임을 입증했다.

13일(오늘) 방송되는 '연애의 맛' 13회 에서는 김종민-황미나의 첫 커플 화보 촬영 장면이 담긴다.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만큼 두 사람에게 '겨울 커플 화보'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 황미나는 난생 처음 찍어보는 화보 촬영을 낯선 반응을 보였지만 방송경력 20년차의 김종민민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종민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황미나를 각별히 챙기며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라며 미나를 다독였다. 또한 메이크업을 받은 황미나를 보고 "진짜 모델 같다"며 감탄사를 연이어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나한테 기대도 돼”라며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종민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케미는 더욱 폭발했다. 또한 이마 키스를 주문하자 두 사람은 긴장감과 설렘의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해보이며 현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조심스러운 스킨십과 간질거리는 수줍음이 난무했던 13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화보촬영 이후 두 손을 꼭 잡는 것에 익숙해진 ‘종미나 커플’은 연인들의 데이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동화마을로 향했다. 김종민이 “오늘은 사진 데이야”라는 말과 함께 ‘미나 전용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지는 “저랑 찍을 때는 항상 굳어있어요”라며 사진을 찍기 싫어하던 종민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황미나가 야외촬영이 많은 김종민을 위해 직접 뜨개질한 ‘수제 커플 목도리’를 선물하자 김종민은 ‘종미나 명품’이라고 칭하며 감동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은 김종민이 “미나야 잠깐 기다려 줄 수 있어?”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 패널들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제작진의 심장마저 뛰게 만들 정도로 놀랍고 로맨틱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설렘의 절정을 경신하고 있는 ‘종미나 커플’의 달달한 겨울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3회는 13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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