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최대 0.03%P 인상

입력 2018-12-17 17:25  

[ 안상미 기자 ] 주요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8일부터 일제히 오른다. 변동금리형 대출금리의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대 0.03%포인트 올랐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1.96%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5년 2월(2.03%) 이후 3년9개월 만의 최고치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1.95%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금리상승 국면에 진입한 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5개월 연속 올라 2015년 9월(1.9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에 비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시중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을 때는 이 같은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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