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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자' 어떻게 될까…제작사 "제작 축소·대역 검토 단계 아니야"

입력 2018-12-26 16:18   수정 2018-12-26 17:01



드라마 '사자'를 둘러싼 혼란스러운 상황에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26일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지난 10월 31일 이후 배우 박해진 씨가 촬영장을 떠난 이후 촬영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은 맞다"며 "그래서 여러 말들이 나왔지만, 일각에서 불거진 것 처럼 축소 제작, 대역 투입, 시즌2 검토 등에 대한 논의는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해진 씨의 출연 기한은 촬영이 마무리 될 때까지"라며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셨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박해진이 주인공으로 발탁 돼 1인4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편성 불발, 촬영 장기화, 연출자 교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여주인공 나나를 비롯 김창완, 조희봉 등의 배우들이 중도 하차했다.

'사자' 측은 지난 8월 새로운 여주인공 이시아를 투입해 촬영을 재개했지만, 박해진 측이 "10월 31일까지 촬영을 종료하기로 계약했다"며 "더 이상 촬영을 이어가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게 됐다.

박해진 측은 "'사자' 제작사와 계약이 지난 10월 31일로 만료됐으며, 그마저도 여러 차례 연장한 것이라 더는 촬영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빅토리콘텐츠는 "촬영이 50% 정도 이뤄진 상황이라 작품 제작을 취소하기 어렵다"며 "1인 4역의 주인공인 박해진이 조속히 촬영장에 복귀해달라"고 촉구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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