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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50일 만에 4만대 돌풍…40代 아빠 반했다

입력 2019-01-20 18:40   수정 2019-01-21 09:57

현대차, 고객층 분석해보니

여행 좋아하는 남성 주로 구매
'대형SUV 안 통한다'는 편견 깨



[ 도병욱 기자 ] 현대자동차의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의 계약 대수가 4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지난해 11월29일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한 뒤 두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다. 현대차의 그랜저와 싼타페 등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들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한국 시장에서 대형 SUV는 안 통한다는 편견을 깬 팰리세이드는 누가 샀을까. 현대차가 사전 계약자 2만50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족과 함께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하는 아빠’가 주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남성 소비자 비율은 85.2%였다. 중형 SUV 싼타페와 옛 대형 SUV 베라크루즈의 남성 고객 비율이 각각 80.5%, 79.1%였던 것과 비교하면 남성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구매 소비자 평균 연령은 47.5세였다. 남성을 연령대별로 분류하면 40대 비중이 37.0%로 가장 높았다. 50대가 26.9%로 그 뒤를 이었다.

팰리세이드를 구매한 소비자가 현재 보유한 차량을 조사했더니 중형 SUV(22.7%)가 가장 많았다. 현대차는 여행과 레저를 좋아하는 SUV 보유 소비자가 더 큰 공간을 갖춘 대형 SUV를 찾은 결과로 분석했다. 준중형 세단(15.0%)과 대형 세단(15.0%) 보유자도 팰리세이드를 선택했다.

20대에 준중형 세단을 구매한 뒤 40대가 되면서 대형 SUV가 필요해진 학부모층과 대형 세단을 몰다가 비슷한 크기의 SUV로 바꾸고 싶어하는 중장년층이 팰리세이드 열풍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트림(세부모델)별로는 7인승(76.5%) 선호도가 더 높았다. 7인승은 8인승보다 29만원가량 비싸지만, 2열을 좀 더 넓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별 선호도는 화이트크림(45.4%), 타임리스블랙(24.1%) 순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 소비자가 남긴 댓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패밀리(가족), 여행, 아빠 등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아빠들이 팰리세이드를 구매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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