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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2부→3부 편성 논의, 지상파 최초 시도

입력 2019-03-25 14:57  

'미우새', 주간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중간광고 때문?" 반발도






'미운 우리 새끼'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초로 3부 편성을 논의 중이다.

25일 SBS 측은 "최근 편성과 관련해 여러 시도가 있고,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새로운 편성의 일환으로 3부 구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봄 편성에 맞춰 다음 달부터 3부 편성이 시행되리란 관측도 나왔지만, SBS 측은 "아직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성인이 된 자식들의 일상을 어머니의 눈으로 관찰하고 바라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키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방송도 광고 판매 기준이 되는 수도권 시청률은 22.1%(닐슨코리아, 이하 동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8%까지 치솟았다.

현재 '미운우리새끼'는 1부, 2부로 나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상파는 중간광고가 금지돼 있지만 1부와 2부를 나눈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유사 중간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운우리새끼'의 3부 편성 논의에 "광고를 늘리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몇몇 시청자들은 "광고를 많이 할 거면 방송 중에 거슬리는 PPL이라도 줄여라"라고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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