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인천 왕길동 '동남디아망' 전용 84㎡ 2.24억 거래

입력 2019-04-11 09:35  


인천 서구 왕길동 ‘동남디아망’은 검단신도시와 연접한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2006년 6개 동, 308가구 규모로 준공됐다.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탈 수 있어 서울 등 주변 지역 출퇴근이 쉽다.

지상 교통망도 잘 뻗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남북과 동서를 가로지른다. 단지 바로 앞엔 버스정류장이 있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일대 근로자들에겐 인기가 많은 단지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단지 서쪽으로 검단산단과 학운산단, 양촌산단이 밀집했다. 동쪽으론 검단신도시와 연접했다. 최근 일반분양을 진행 중인 검단신도시의 개발이 완료되면 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중저층 매물이 지난 2월 2억24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주택형 전세는 지난달 1억9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백종숙 모아공인 대표는 “단지 바로 앞에 왕길초등학교가 있어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통학 여건이 좋다”며 “주변에 학원가가 있는 데다 공원도 끼고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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