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블럭스, '키즈존' 딸린 공유오피스 선보인다

입력 2019-04-19 11:40  

빌딩블럭스가 공유오피스 업계 처음으로 키즈존 ‘리틀블럭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빌딩블럭스 건물 4층에 위치한 리틀블럭스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일터로 출근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리틀블럭스는 빌딩블럭스 입주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온돌 바닥과 벽에 안전 가드가 설치했다. 시간제 아이돌봄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에서 파견된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가 상주한다.

업무 공간도 늘렸다. 리틀블럭스가 위치한 4층에 독립적인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와 고정석이 있는 오피스로 구성된 약 150평 규모다. 해당 공간에는 1인실부터 10인실까지 회사의 규모와 인원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총 15실의 프라이빗 오피스가 마련됐다.

김희영 빌딩블럭스 대표는 “앞으로도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창작자와 창업가들의 성향을 반영한 세심한 서비스로 코워킹 스페이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빌딩블럭스는 리틀블럭스 출시와 업무 공간 증설을 기념해 이번달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프라이빗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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