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사업계획 공유

입력 2019-04-29 09:17  

부산연구개발특구, 2019년 육성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사업계획 공유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오영환)는 26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 국제회의실에서 혁신주체 간 유기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추진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2019년 부산특구 육성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사업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특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18개 기관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타 사업 참여 수행기관들과 사업계획, 연간일정 등을 공유해 세부사업간 유사?중복업무를 줄이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크게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10억원), △기술이전사업화 사업(50억원) △연구소기업?창업성장지원 사업 (26억원)으로 구성됐다. 기업성장 및 기술사업화 단계별 맞춤지원을 주 내용으로 86억원을 투입한다.

회의에는 연구소기업 발굴기획, 사업화연계기술(R&BD) 연계형 기술찾기, 이노폴리스캠퍼스, 액셀러레이팅 지원,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I-Cube),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 사업 등 세부사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술 발굴?이전,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기업성장 등 주요 이슈별 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간 주요 성과목표?지표 및 일정의 상호공유를 통해 연관된 성과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한 전략을 보완하고, 사업간 업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향후 분기별 사업 추진현황 공유, 연말 성과공유회 개최 등도 논의됐다. 불필요한 중복 업무는 줄이고 세부사업별 핵심목적에 집중한 사업을 추진해 육성사업 전반적인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특구는 지난해 10월 준공된 B-TBC를 거점 허브로, 특구육성사업의 질적 성장과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참여기관 관계자는 “부산특구 혁신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사업기간 동안 전후방 업무를 담당하는 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보완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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