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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발사체 관련, NSC아닌 긴급회의"…백악관 "북한 활동 인지"

입력 2019-05-04 12:31  


북한이 4일 단거리 발사체를 수 발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소집된 것이) 아니라 긴급 회의"라며 "결과 발표는 회의가 종료된 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4일 오전 9시 6분쯤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초기 ‘불상의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가 이내 '불상의 발사체'로 수정했다.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다.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밤 세라 샌더스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밤 북한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필요에 따라 감시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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