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여자 편으로 돌아오나…"'강식당' 후속 기획 중" [공식]

입력 2019-06-11 16:19  



'삼시세끼'가 새로운 시즌으로 여자 편을 논의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11일 한경닷컴에 "tvN '삼시세끼'가 새 시즌을 기획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나영석 PD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다. 시골에서 세끼를 해결하는 과정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이서진, 옥택연이 출연한 시즌1을 시작으로 어촌편, 바다목장까지 3년에 걸쳐 7편이 제작됐다.

매 시즌 마다 10%가 넘는 시청률을 달성, '삼시세끼'를 통해 이서진, 옥택연,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 에릭, 윤균상 등도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0월 종영한 후 2년 넘게 새로운 시즌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새로운 시즌은 여성 멤버들을 구성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음 달에는 촬영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강식당'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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