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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창업' 최종일, IMF 당시 국내 톱3 광고회사 퇴사한 사연

입력 2019-06-25 20:21  

"광고 회사 다니면서 회의감을 느껴서 퇴사"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IMF 당시 광고회사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서는 최종일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MC신현준은 "최종일 씨는 창업 전 국내 톱3 광고회사에 재직했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최종일은 "맞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당시 광고 회사가 촉망받는 직종이었고, 광고회사에 입사하게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광고가 막상 소비자보다 광고주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걸 깨닫고 회의감을 느꼈다. 회사 측에서는 신규 애니메이션 사업 담당으로 팀을 바꿔줬지만, 내가 하는 족족 망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최종일은 "IMF 당시 회사는 팀을 정리하고 다시 원래의 팀으로 돌아오라고 제안했지만, 내가 거절하고 퇴사했다. 이후 창업한 게 뽀로로가 탄생한 회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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