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대전 동구 정동에 분소 설치

입력 2019-06-28 19:35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회장 강경애, 아화골프 대표)는 28일 대전 동구 정동에 협회 분소를 개소했다.

협회 본 사무실은 유성구 장동(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있다.

개소식에는 강경애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해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등과 여성벤처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여성벤처기업 대표들이 마련한 바자회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는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정동주민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협회는 바자회에 이어 저녁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반짝반짝 야시장-정동마켓4' 행사도 주민들과 함께 치렀다.

강경애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장은 "정동에 문화자원의 새로운 DNA를 발굴해 재활용과 재탄생 그리고 나눔이라는 개념을 실현하는 경제활동공간을 만들고자 정동 사무실을 개소했다"며 "앞으로 정동에 상주하는 주민과 입주한 예술가 등과 함께 정기적 플리마켓 및 야시장 등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는 대전과 세종, 충남에 위치한 여성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 경제단체다.

협회는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세미나, 창업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여성창업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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