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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팬들, 'Always Beside of Park Family' 새겨진 티셔츠 입고 눈물 흘려

입력 2019-07-02 14:22   수정 2019-07-02 16:15

박유천, 구치소 앞에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법원 "박유천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팬들, 구치소 나온 박유천 보고 눈물 흘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2일 오전 11시 25분쯤 수감돼 있던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눈시울을 붉혔다.

이러한 가운데 그의 팬들이 '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박유천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박유천이 인터뷰를 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 명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박유천은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울먹인 뒤 항소 계획을 묻는 말에는 "정직하게 살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노타이 정장 차림의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나타나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차를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다.

박유천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40만원 추징과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을 받았다.

그는 지난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와 같이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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