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공개구혼, 방송 도중 "여친 없어…좋은 배우자 찾는다" 수줍은 선포

입력 2019-07-02 16:17  

이민우 공개구혼 '냉부해'서 "할아버지 됐다" 근황 전해
이민우 "결혼한 에릭 부럽다"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공개 구혼을 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화 이민우와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민우와 전진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에릭을 언급하며 "정말 부럽다"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MC들은 "다음으론 누가 결혼할 것 같느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민우는 선뜻 자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다"라며 "나한테는 띠동갑 친 형이 있다. 현재 조카가 아들을 낳아서 할아버지가 됐다. 그렇게 예뻐했던 조카가 아이까지 낳으니 기분이 묘하더라. 때가 지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카메라를 향해 "제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라며 수줍게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민우는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1979년생으로, 올해 만 39세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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