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또 음주운전 적발…마약 이어 음주까지 계속되는 논란 [종합]

입력 2019-07-18 09:03  

예학영, 음주운전 적발
술 마신 채로 오토바이 운전한 혐의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
2009년에는 마약 투약으로 논란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부상을 당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예학영은 앞서 지난해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또 예학영은 마약 사건으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09년 그는 마약류인 케타민, 엑스터시를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예학영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01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예학영은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백만장자의 첫사랑',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으나 마약 논란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

이후 예학영은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해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서울 지역 예선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영화 '배꼽', '바리새인' 등에도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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