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리가또 한국'…日 여행수지 27년만에 최대

입력 2023-10-10 09:41   수정 2023-10-10 09:55


일본 재무성은 8월 경상수지가 2조2천797억엔(약 20조7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재무성이 이날 공개한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경상흑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3.4배로 늘어나면서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입액이 줄고 무역 적자가 축소되면서 경상흑자를 뒷받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8월에 2천582억엔(약 2조3천억원) 흑자를 보였다.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흑자 규모는 비교 가능한 1996년 이후 8월 기록으로는 최대였다.

올해 들어 일본을 찾은 외국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한국인이다.

8월까지 방일 외국인(1,518만9,900명) 중 한국인은 432만4,400명으로 28.5%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