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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zine]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④ 탱고로 느낀 남미 2025-12-11 08:00:10
내음과 숨소리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열정적인 쇼가 끝난 뒤, 스태프가 건네준 포도주잔을 들고 건배하며 객석은 작은 축하의 자리가 됐다. 어둑한 조명 아래 벽에 걸린 창립자 사진과 1910년대 제작된 거울, 이 모든 것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탱고는 그저 춤이 아니라, '숨 쉬는 역사'였다....
농식품부, 싱가포르·LA·파리 우수 한식당 7곳 신규 지정 2025-11-18 11:00:04
17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는 미쉐린 1스타의 내음(NAE:UM)을 비롯해 서울레스토랑(Seoul Restaurant), 엄용백(Um Yong Baek)이 선정됐다. 미국 LA에서도 바루(Baroo), 대도식당(DAEDO SIKDANG), 수원갈비(Soowon Galbi)가 뽑혔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순그릴 샹젤리제(SOON GRILL Champs-Elysees)가 우수 한식당으로 이름을...
‘바람’과 ‘사람’과 ‘꽃 그림자’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1-13 20:55:07
밤 벚꽃” 내음과 함께 “꽃잎 뒤의 아픈 그림자”가 “사람답게 사는 길을 묻고 있”는 장면도 만날 수 있습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등 출간. 김달진문학상,...
[바이오스냅] 종근당고촌재단,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성과 전시 2025-10-17 10:40:21
물 볕 달 내음-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특별 세션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특별 세션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생명과학 기반의 청소년 디지털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의 성과를 담았다. 이...
제29회 봉화송이축제 16일 개막 2025-10-16 14:14:09
향긋한 송이 내음이 봉화 전역을 물들이며,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16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송이와 한약우, 농·특산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고향 찾은 李대통령 "모두의 대통령 다짐 다시 새겨" 2025-10-06 17:05:12
고향에서 부모님의 선영을 참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슬비에 적셔진 산내음이 상쾌하면서도 달콤하게 느껴진다. 가을의 결실이 무르익고 있다는 뜻이다"며 "오늘만큼은 국민 모두가...
추석 맞아 고향 찾은 李 대통령…"다시 한 번 모두의 대통령 다짐" 2025-10-06 16:59:34
이날 페이스북에 "고향을 찾아 (부모의)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고 적었다. 그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 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라며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가야금 연주부터 달빛 요가·숲 체험…밤이 더 즐거운 '남산의 가을' 2025-09-25 16:43:43
타악기의 소리까지…. 각각의 선율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풀 내음 속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이 공연의 정식 명칭은 ‘세레나데 인 더 타임리스 가든(Serenade in the Timeless Garden)’.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올해 6월 첫선을 보인 가든 음악회로,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단순히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가을바람, 풀내음, 재즈 선율, 이소라 명곡…그곳에선 모두 '부자'가 됐다 [리뷰] 2025-09-22 12:43:06
풀 내음이 가득한 서울숲에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 그는 "올 2월에 공연하고, 얼마 전에 병원 갔다 온 걸 빼고는 (밖으로 나온 게) 반년만"이라며 웃었다. '슬픔의 여왕'이라 불리는 이소라는 이날 한껏 밝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야외 공기를 마시며 "다르긴 다르다"고 운을 뗀 그는 "오늘은...
옛 선비의 풍류 '가곡' 속으로…가객 박희수의 '몰입' 2025-09-19 15:40:49
숲 내음을 맡으며 마치 노래 가사 한가운데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총 7곡으로 구성됐다. 초여름의 싱그럽고 푸른 정취를 담은 '버들은'을 시작으로 △대금의 몽환적 소리와 함께 꿈속에서의 그리움을 표현하는 '꿈에' △사랑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우직한 마음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