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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천경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2020-05-04 17:43:43
저 멀리 석양을 배경으로 흰 눈을 머리에 인 킬리만자로가 서 있다. 마른 풀 위엔 얼룩말 사자 기린 가젤 영양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들이 자리를 잡았다. 화면의 맨 앞에는 커다란 코끼리의 등에 벌거벗은 여인이 얼굴을 무릎에 파묻은 채 웅크리고 앉아 있다. 천경자 화백(1924~2015)이 1976년에 그린 ‘내 슬픈 전설의...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양두구육(羊頭狗肉) 2020-05-04 09:00:23
소머리는 양머리로, 말고기는 개고기로 바뀌어 쓰이고 있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은 이처럼 겉으로는 좋은 명분을 내걸고 있으나 알고 보면 실속 없이 졸렬한 것을 말한다. 양두마육(羊頭馬肉) 표리부동(表裏不同) 명불부실(名不副實)은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이고, 명실상부(名實相符) 명불허전(名不虛傳)은 반대 뜻의...
'마커'로 칠한 꽃·여인…"우주 本色 입혔죠" 2020-04-28 17:16:34
닥종이, 한지, 실크 등에 꽃과 여인, 나비, 고양이, 사자, 말, 잉어, 새 등을 그린 작품이다. 양씨는 색이 300개를 넘는 일본 코픽사의 마커 중 250가지 이상을 사용해 화려하고 화사한 꽃의 이미지부터 동물의 털, 여인의 머리카락 등 정밀한 부분까지 묘사해낸다. 작업 과정은 길고 복잡하다. 닥종이나 실크에 호분과 아...
영국 래퍼 출신 IS 조직원 스페인서 검거…"유럽이 쫓는 테러범" 2020-04-22 11:00:07
우두머리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자"라고 부르며 칭송하는 등의 글을 올렸다. 한번은 "사자들이 너희 추잡한 믿지 않는 자를 잡으러 온다. 바로 너희 뒷마당에서 참수당할 것"이라며 서방을 겨냥한 위협성 글을 올렸다. 그는 그러나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시리아에서 IS를 몰아내면서 2015년 터키로 이주했고, 이후 행방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그녀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마력' 집중 탐구 2020-04-17 10:50:00
한껏 솟아오른 머리 볼륨, 무채색이라는 사실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화려하게 반짝이는 의상, 다채로운 색조 화장의 조화는 듣기만 해도 투머치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배우 이정은의 특유 소화력으로 어느 하나 과하지 않고 스탠다드하게 느껴졌다. 또한, 그녀의 단단한 필모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여유로운 연기력이 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그녀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마력’ 집중 탐구 2020-04-17 10:16:31
한껏 솟아오른 머리 볼륨, 무채색이라는 사실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화려하게 반짝이는 의상, 다채로운 색조 화장의 조화는 듣기만 해도 투머치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배우 이정은의 특유 소화력으로 어느 하나 과하지 않고 스탠다드하게 느껴졌다. 또한, 그녀의 단단한 필모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여유로운 연기력이 더...
[집코노미TV] "전세가율 40% 가까워지면 다주택자 매도 타이밍" 2020-04-14 10:46:54
정도는 알고, 머리 꼭대기는 모르지만 어깨 정도가 어디인지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전세가율, 전세가율이 채권에서 말하는 스프레드랑 똑같아요. 쉽게 생각해보시죠. 전세가란건 실거래가지 않습니까? 사람들의 실수요. ▶허란 기자 실수요가 가격을 형성하죠. ▷문홍철 연구위원 매매가는 약간 투자수요가...
'끼리끼리' 인교진, 천의 얼굴 자랑…활약 포인트 3 2020-04-13 14:56:00
뒤 사자후를 내지르며 승부사의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내기도. 이를 본 끼리들은 “교진이 형 갈수록 미쳐가는 것 같아”, “(교진)형 미친 것 같아” 등 그의 예능감에 감탄을 표현했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해보는 ‘끼리의 하루’ 중 딱밤 내기에 패배자가 되면서 ‘인딱뚝깨(인교진...
[여기는 논설실] "삼성전자는 절대 안 망한다"…떨어지는 칼날 잡는 개미들 2020-03-24 09:40:07
삼성전자 주가는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개미들 머리를 지배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과거 역대 폭락장 이후 1~2년 사이에 주가가 2배 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여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70만원선을 오가던 삼성전자 주가는 그해 10월 40만 7500원까지 곤두박질쳤지만 1년 뒤인 2009년 10월...
‘얼마예요’ 최현상, 벌거벗은 채로 호텔 방에서 뛰쳐나온 사연 공개 2020-03-16 21:34:00
모임 자리에서 머리숱이 없던 김미경 지인이 뒷머리를 조금 과하게 띄우고 왔는데, 이를 본 이철민이 "사자머리하고 오셨네요?"라고 말한 것이다. 깜짝 놀란 김미경은 이철민을 툭 치며 눈치를 줬지만 이철민은 본인의 개그가 터지지 않았다고 생각해 "사자를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다시 내뱉었다.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