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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거취 질문에 '버럭'…"불쾌하다" 2015-04-21 09:42:55
경남도지사는 21일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출근길에서 한 기자가 거취 표명에 대한 질문을 하자 해당 기자의 소속을 되물으며 "거취는 참 얘기하는 게 불쾌하다"라며 불만 섞인 목소리로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홍 지사는 "그것(이완구 총리의 사퇴설)은...
홍준표 "허위 보도 난무"…성완종 조찬 등 부인 2015-04-20 09:11:29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일 허위보도가 난무하고 있다며 성 전 회장과의 조찬 일정 등 일부 보도 내용을 모두 부인했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가 빨리 진행 돼서 결론이 빨리 났으면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특히 '홍 지사 측 인사들이 증거를 인멸하려 한...
홍준표 "아직 검찰 소환 통보받은 바 없다" 2015-04-19 11:54:11
회장의 측근에게 1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아직 검찰의 공식 소환 일정을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19일 밝혔다.홍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본관에서 열린 4·19혁명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첫날 밝힌 대로다. 이런 식의 인터뷰는...
'성완종 의혹' 엇갈린 진술…열쇠는 압수물 분석 2015-04-17 19:22:31
대상자로 지목된 이완구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의 해명과 진술이 엇갈리면서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결국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확실한 물증이다. 따라서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에 사활을 걸었다.수사팀은 "현재 수사 방향은 최대한 많은 자료를 추출해 특정 상황을 면밀하게...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모든 의혹 사실무근" 강력부인 2015-04-17 09:36:28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제기된 의혹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재차 반박했다.홍 지사는 17일 아침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윤모씨가 경남기업 측에서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받아 홍준표 의원 사무실에 전달했다'는 보도 내용과 관련, "그런 사실 없다"고 말했다.성완종 전...
홍준표 "성완종 메모 명단, 청탁 거절한 사람들" 2015-04-16 09:36:24
메모에 '홍준표 1억'이라고 남긴 것과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6일 "메모에 등장하는 명단은 모두 청탁을 거절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 "저만 하더라도 2013년인가, 2014년인가 (성 전 회장이) 선거법 위반을 봐 달라고 할 때 곤란하다고 거절한...
"윤승모 통해 홍준표에 1억 전달했다" JTBC, 성완종 녹취록 공개 2015-04-15 21:43:57
때 홍준표(61) 경남도지사 공보 특보였던 윤승모(52)씨에게 1억원을 전달한 혐의가 특별수사팀에 포착되면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성 전 회장은 숨지기 직전 경향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하는 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내가 홍준표를 잘 알아요....
'이총리 자진사퇴론' 확산…여당서도 공개거론 2015-04-15 10:34:10
이날도 이 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을 겨냥한 강도높은 공세를 이어갔다.문재인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총리를 향해 "현직 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게되면 나라 체면도 말이 안 된다.총리가 수사를 자청하려면 스스로 직책부터 내려놔야 할 것"이라며 "국민을 더 이상...
홍준표 "무슨 얘기한들 믿겠나…검찰에서 밝혀질 것" 2015-04-15 09:35:13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5일 "검찰이 정하는 대로 따라 가겠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성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을 통해 1억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고있다.홍 지사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성완종 심복' 5∼6명 압축…사망 전 집중 통화 대상 2015-04-15 08:40:11
인터뷰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2011년 당 대표 경선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건넬 때 금품 전달을 맡겼다고 언급했던 사람이다.검찰은 성 전 회장이 재무 담당 임원이던 경남기업 한모 부사장을 시켜 1억원을 마련한 뒤 윤씨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휴대전화 통화내역과 발신자 위치정보 분석을 통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