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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어르신 업고 방파제로 피신…괴물산불, 상상 못할 정도로 빨라" 2025-03-26 18:01:14
모았다. 김필경 경정3리 마을이장(55)은 전날 밤 대피소로 향하기 위해 마을 재실에 모여 있다가 갑작스레 불길이 덮치자 젊은 주민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업고 차량으로 대피시켰다. 그는 “당시 빠르게 방파제로 피신하지 않았다면 30~40명의 주민이 희생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밤부터...
잿더미 된 고운사, 범종만 덩그러니…보물·천연기념물 15건 소실 2025-03-26 17:59:59
민속문화유산인 송소·서벽·사남고택, 안동 만휴정 원림 등도 일부 소실됐다. ◇하회마을·병산서원도 안심 못해대형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산불이 뻗어나가는 길인 화선이 의성과 안동 일대 산림을 태우며 병산서원까지 직선거리 3㎞ 안팎...
당국 "의성 산불, 하회마을 앞 5㎞ 접근…진화 총력" 2025-03-26 17:47:04
번지는 의성산불이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하회마을 코앞까지 근접하자, 산림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다. 26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은 강풍을 타고 현재 직선거리로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 앞 5㎞ 지점 야산까지 다다른 상황이다. 당국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많이 남아 있고...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확산에 대한 입장 발표 2025-03-26 14:25:17
25일 영양, 영덕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6일 14시 기준 안동시 산불영향구역은 3만7797㏊로 추정된다. 안동체육관, 학교, 마을회관 등에 요양시설 입소자 770명 등 4천여 명가량이 대피한 상태로, 24개 읍면동 중 17곳이 대피 대상이다. 25일까지 초속 15~25m를 기록하던 돌풍이 조금 잦아듦에 따라, 안동시는 전 직...
[속보] 안동 산불,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5.4㎞까지 올라와 2025-03-26 11:22:01
[속보] 안동 산불,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5.4㎞까지 올라와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연기 접근…긴장감 고조 2025-03-26 10:58:29
마을에는 산불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밤사이 방사포 등 장비 8대와 인력이 추가됐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큰불이 난 남안동IC 지역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많이 발생해 풍산읍 하회마을과 인근 풍천면 도청 쪽으로 연기가 대량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담 쪽 화선이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5.4km까지 올라와...
"서울 면적 절반이 불탔다"…경북 덮친 화마에 노인들 참변 [영상] 2025-03-26 10:14:57
알려진 경북 안동 만휴정(晩休亭)은 화마 속에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도 의성에서 번진 산불이 한때 5㎞ 지점까지 위협해 위기를 맞았다. 소방당국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소방차, 인력을 동원한 방어선을 구축해 가옥 등에 밤늦게까지 물을 뿌리는 등...
거동 불편 노인 SOS에 "119 신고하라"…책임 떠넘긴 공무원 2025-03-26 08:34:08
이 과정에서 안동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이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경찰 공무원은 "119에 신고하는 게 빠르다", 행정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등 반응을 보이며 서로에게 일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인것으로 전해졌다. 노인을 위한 세심한 돌봄이...
하회마을·병산서원, 산불 위협 한고비 넘겼지만…"안심 못 해" 2025-03-26 08:02:45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산불 위협에서 한숨 돌렸지만, 관계자들은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는 입장이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25일 오후 한때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 잡은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10㎞까지 근접했다. 먼 산이 불타는 모습이 하회마을에서 보일 정도로 화마가...
"염치없지만 도와달라" 안동 주민 '눈물'…시청자 후원금 이어져 2025-03-26 07:24:25
안동 산불 현장을 찾은 한 스트리머(개인 방송 진행자)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알려지자, 시청자들의 후원금이 이어졌다. 2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옛 아프리카TV)'에서 '무대뽀조성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한 스트리머 A씨는 지난 25일 안동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