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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수 확보보다 세출 감시가 우선 2024-07-11 17:52:08
지방교부금으로 무분별한 관광예산을 지출하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치적을 위한 복지관을 건립하는 것과 같은 세수 낭비 사례는 아직도 반복되고 있다. 국회는 세수 결손의 원인에 대해 사후 공박만 벌이지 말고, 세수 결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성과평가나 총사업비 관리 등 세출 감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국회가...
'세수 경고등'에도 기금 구원등판 제한적…대규모 불용 재현되나 2024-06-30 06:31:20
가까이 불용처리된 셈이다. 지방교부세·교부금의 감액 조정(18조6천억원) 등을 모두 고려하면 사실상 불용 규모는 10조8천억원이라는 게 정부 입장이다. 세수가 예산안 대비 1% 이상 부족했던 2013년과 2014년은 불용액이 각각 18조1천억원, 17조5천억원이었다. 2013년에는 세수가 8조5천억원, 2014년은 10조9천억원이...
속출하는 '좀비 지자체'…올 재정자립도 역대 최저 2024-06-24 17:51:05
차지하는 비중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을수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방교부금과 보조금이 많다는 의미다. 올해 재정자립도는 2014년 세입과목 개편으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 이후 역대 최저치다. 2021년 43.6%까지 하락한 재정자립도는 코로나19 직후인 2022년(45.3%)과 2023년(45.0%) 2년 연속 45%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1인당 교부금 50년 뒤 11배로…총량 폐지하고 표준교육비 산정" 2024-06-04 06:07:07
앞서 2022년에도 보고서를 내 학령인구를 반영한 교육교부금 산정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전년도 교육교부금 총액을 경상 GDP 증가율 전망을 반영해 늘리되, 전체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중의 비율로 총량 증가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부산, 추경 1.2조원 편성…"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2024-05-23 19:20:24
“조정교부금을 조기에 집행하고, 지방채를 100억원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복지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집중적인 재원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산업 생태계 육성 지원과 낙동강 도시정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추경 편성의 주요 방향은...
R&D예산 복구에…타부처 예산 구조조정 불가피 2024-05-20 18:35:07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올해 예산지출 증가율은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인 2.8%인데, R&D 예산이 14.8% 급감한 영향이 컸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023~2027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내년 재정지출 규모를 684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656조8000억원)보다 4.2%(27조6000억원) 많은 액수다. 같은 기간 공적연금과 교부금...
[단독] "보육대란 재발 막자"…학생수 급감에 남아도는 교육교부금 활용 2024-05-20 18:18:07
교부금을 경제성장률이나 학령인구에 연동되도록 하고 초·중·고에 몰린 사용처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1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외교부도 해외 사례를 분석해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교육교부금으로 의무 배정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플랜B’로 교육세분 조정 추진그럼에도 정부는...
'눈덩이' 의무지출에…정부, 내년 예산 '재량지출 총량' 묶는다 2024-05-19 06:31:10
내에서 신규 사업비를 충당하는 '선(先) 구조조정, 후(後) 신규 배정'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 당국자는 "재량지출을 늘릴 여력이 없다"며 "각 부처에서 신규 예산사업을 추진하려면 기존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당국자도 "기존 사업예산에서 불필요한 부분...
[사설] 尹 정부 '미래를 위한 재정혁신' 약속 지키고 있나 2024-05-17 17:59:17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개선조차 감감무소식이다. 내국세의 일정 비율로 고정해 거액을 지원하는 한국 같은 방식은 외국에선 찾아보기 어렵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비효율 역시 인내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잘못 설계된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보려는 노력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 남는 교부금을 저출산·고등교육 예산으로...
"예타 없애 기술전쟁 골든타임 확보"...재정효율성은 '우려' 2024-05-17 17:38:26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협업 예산은 당장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도입되는데요. 기획재정부가 최근 내놓은 세부지침을 보면 방식은 이렇습니다. 관계 부처가 함께 협업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협의체도 만듭니다. 이 협의체에서 사업별로 부처간 역할을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