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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그 여자야 선택해"…조강지처 쫓아내려던 천재, 결국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7-13 10:10:38
“나는 조각가가 될래요. 우리, 예술의 도시인 파리로 이사 가요.” 클로델은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부모님을 조르곤 했지요. 하지만 어머니의 대답은 차가웠습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그럴 만도 했습니다. 당시 여성에게 허용되는 직업은 누군가의 아내와 어머니, 아니면 수녀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표값 비싼데 기왕이면"...예술영화에 몰린 2030 2024-07-13 08:35:40
사람이라는 걸 전시할 수 있지 않으냐"며 "SNS가 최근 예술영화 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걸 부정할 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예술영화를 주로 배급하는 영화사 관계자는 "'괴물'부터 '퍼펙트 데이즈'에 이르기까지 모두 온라인상에서 화제성이 높았던 작품들"이라며 "젊은 세대는 이슈가...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독립투사를 인간적으로 보는 기회 2024-07-09 18:05:20
아이콘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그의 다양한 예술적 면모와 성적 정체성을 조명한다. 또한 예술이 불러일으키는 인식의 전환과 시각의 변화를 경험하려면 열린 마음으로 예술을 마주해야 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 큐레이터 변현주의 ‘Why Berlin’ ● 이정은은 궁시렁 연기 끝판왕 한국에서 궁시렁 연기의 최고봉은 ...
"스파이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세련되고 매혹적…왜 박찬욱인가에 '동조'할 것 2024-07-04 18:27:09
영화감독 박찬욱은 이념과 국가에 대해 워낙 냉소적이며 인간의 본성에도 그다지 믿음이 없다. 니체식 허무주의 또는 역사에 대한 거대한 상실감을 지닌 인물이다. 그런 박찬욱이 자신의 사상과 예술혼, 그 총합을 쏟아부은 드라마가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7부작 드라마 ‘동조자’다. HBO를 통해 해외에서 화제가...
[데스크 칼럼] 콘텐츠 시대, 소는 누가 키우나 2024-07-03 17:14:13
각종 예산은 줄줄이 삭감됐다.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영화 창·제작 지원 예산’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사업’ 등은 예산이 전년에 비해 반 토막 나거나 전액 삭감됐다. 문제는 앞으로다. 지난 3월 정부가 준조세 성격의 각종 부담금을 일괄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영화계는 영화발전기금 축소가 아니...
대만 당국 본토행 자제 속 중국 관광 사전답사단 대만 도착 2024-06-30 16:21:43
장 전 부국장은 양안의 영화인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예술적으로 충분히 교류하고 점점 더 양안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져 중화문화 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학자는 양안이 비록 정치적으로 이견이 있지만 양안이 이같은 비정치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06-21 18:20:52
‘영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는 내용이다. 추첨을 거쳐 영웅의 7월 7일 공연 티켓을 준다. 7월 1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7월...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베네치아 비엔날레 섹션 인상 깊어 2024-06-16 18:39:34
‘영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는 내용이다. 아르떼가 회원에게 추첨을 거쳐 ‘영웅’의 7월 7일 공연 티켓을 준다. 7월 1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
[이 아침의 배우] 韓영화계 최연소 1억 배우…하정우 2024-06-05 18:37:17
나름의 예술적 성취까지 일구고 있어서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8) 얘기다. 하정우는 원로 배우인 아버지 김용건의 후광 대신 예명을 달고 단역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윤종빈 감독의 독립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하정우는 2008년 영화 ‘추격자’를 통해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문체부, 영진위 위원장 임명 하라"…영화인연대 성명서 2024-04-26 14:21:57
"영화제들은 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되고 지원 영화제의 숫자까지 10개로 제한되는 등 엄혹한 상황을 맞고 있다. 독립·예술영화 창작과 유통을 위한 예산과 영화기획 및 제작을 위한 지원금도 매우 축소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예산과 지역 예산처럼 아예 전액 삭감된 항목도 부지기수다. 이는 올해 영화계 전체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