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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사태' 5년6개월 만에 마무리 2019-04-16 17:41:45
[ 조아란/신연수 기자 ] 옛 동양그룹 계열사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5년6개월 만에 종료됐다. ‘동양그룹 사태’로 인한 피해자 보상도 사실상 마무리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2일 동양인터내셔널의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판매 위해 유사軍服 소지, 처벌은 합헌" 2019-04-15 17:39:16
[ 조아란 기자 ] 군인의 전투복을 그대로 모방한 ‘유사군복’의 판매를 금지하는 현행법이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부산지방법원이 ‘군복 및 군용장구 단속에 관한 법률’ 제8조 2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낸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김성우 前 다스사장 "다스는 이명박 것" 2019-04-12 19:46:20
[ 조아란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78·사진)의 관계를 밝혀줄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다스는 이 전 대통령 것”이라고 증언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2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20차 공판을...
1조원대 '즉시연금 사태' 첫 재판…법원 "삼성생명은 연금액 지급 계산근거 밝혀야" 2019-04-12 15:52:15
통해서 연금 계산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즉시연금 사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재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즉시연금 미지급 추정금은 삼성생명이 4300억원(5만 5000건)으로 가장 많고, 한화생명이 850억원(2만 5000건)이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 640억 원, kb생명 390억 원 등이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버티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문제 주식 모두 매각" 2019-04-12 15:33:47
해석이 나온다.이 후보자 측은 이날 자신이 보유한 주식 6억7000만 원어치 주식을 전량 처분하고 오후 1시 19분께 위탁잔고증명을 출력해 언론에 배포했다. 이 후보자 부부는 청문회에 앞서 전체 재산 42억6000만원 가운데 83%인 35억4887만원 상당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낙태죄, 헌법불합치"…헌재, 66년 만에 법개정 결정 2019-04-11 17:50:12
[ 신연수/조아란 기자 ] 낙태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임신부와 의사를 처벌하도록 한 현행 낙태죄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1953년 도입된 낙태죄 규정이 66년 만에 임신 후 일정 기간 낙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으로 바뀔 전망이다.헌법재판소는 11일 산부인과 의사 정모씨가 낙태 시...
주가조작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한다 2019-04-10 18:01:09
조아란 기자 ] 검찰이 주가조작을 통해 얻은 부당이득을 추징금으로 몰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주가조작으로 유죄판결을 내리고도 “추징금을 산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부당이득을 회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서다.1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부당이득금 산식을...
'극단 단원 성추행' 이윤택, 2심서 1년 늘어 징역 7년 2019-04-09 17:32:42
조아란 기자 ]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1심 형량(6년)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항소했던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67·사진)이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한규현)는 9일 극단 단원들을 성추행한 혐의(유사강간치상 등)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
[김과장 & 이대리] 육아 도우미 비용만 月 180만원…이게 '남는 장사'인지 2019-04-08 18:04:54
[ 조아란 기자 ] 지방 공공기관에 다니는 한모 사원(37)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전사를 통틀어 ‘막내급’이다. 그는 취업 전선에 늦게 뛰어든 ‘늦깎이 취준생’은 아니다. 한 사원은 4년 전까지만 해도 입사 동기 중에서 진급이 가장 빠른 ‘대리님’이었다. 하지만 결혼 뒤 출산하면서...
1년 새 압수수색 18회·가족 공개소환 14회…"주총 후 병세 급속 악화" 2019-04-08 17:40:30
안대규/이인혁/조아란 기자 ] “경찰과 검찰 등 11개 기관이 이 잡듯이 수사를 했죠. 조양호 회장과 가족들이 포토라인에 선 것만 14번이에요. 대한항공 대표이사에서도 쫓겨나듯 물러났고요.”8일 타계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한 재계 원로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술을 거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