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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다르푸르서 시신 87구 암매장 확인…집단학살 의혹 2023-07-13 18:14:30
다르푸르주에서 87구의 시신이 한곳에 매장된 것이 확인돼 '집단학살' 의혹이 커지고 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수단 서다르푸르 주에서 최소 87구의 시신이 암매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암매장된 시신 중에는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마살리트족이 포함되어 있다고 인권사무소는...
수단 군벌 분쟁 피란민 300만명 넘어서…73만명 해외 도피 2023-07-12 21:05:24
해치는 것으로 알려진 서부 다르푸르 출신도 7%에 달한다고 IOM은 설명했다. 국경을 넘은 피란민 가운데 25만5천명은 이집트, 23만8천명은 차드, 16만800여명은 남수단으로 피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수단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 4월...
유엔 사무총장 "군벌 분쟁 수단, 전면적 내전 가능성" 2023-07-09 18:52:06
최근 서부 다르푸르지역으로 확산했다. 특히 다르푸르에서는 RSF를 지지하는 아랍계 민병대들이 비아랍계 부족민들을 닥치는 대로 해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2003년 30만명의 희생자를 낸 다르푸르 대학살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르푸르 아랍계 부족들, 신속지원군 지지…수단 분쟁 판 흔들까 2023-07-06 16:13:25
'다르푸르 대학살' 재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2003~2004년 다르푸르에서는 오마르 알바시르 당시 대통령 정부가 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무장 봉기한 비아랍계 주민들을 아랍계 잔자위드 민병대를 동원해 강경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약 30만명이 목숨을 잃고 160만명이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됐다. 당시 아랍...
장기화하는 수단 군벌 분쟁에 문화유산도 위기 2023-07-05 23:04:37
분쟁으로 비화하는 서부 다르푸르에서는 최소 4개의 박물관이 훼손된 상태라고 헤리티지 포 피스는 전했다. 남다르푸르 주의 주도이자 수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니얄라의 박물관은 포탄을 맞아 지붕이 일부 파손됐다. 그 밖에 수도 하르툼의 위성도시 옴두르만에서는 최소 50여권의 희귀 서적과 소장품이 불에 탔다고...
WHO "수단서 임신 여성 26만여명…의료서비스 접근 필요" 2023-06-21 18:06:47
WHO는 덧붙였다. 하르툼뿐 아니라 다르푸르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산부인과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치료제나 관련 의약품이 심각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병원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 연료가 부족한 점도 현안으로 꼽힌다. 다르푸르 동부 엘딘시(市)의 한 병원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산소호흡기 등을 작동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란민 행렬에 총탄 세례…수단 서다르푸르 '인종 청소' 암운 2023-06-21 17:16:20
수단 다르푸르에서 피란 행렬에 오른 민간인들이 무참히 살해되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다르푸르 주(州) 주도 주네이나에서 탈출해 국경 넘어 차드로 도피한 이브라힘은 "지난 14일 주네이나의 정부군 본부 인근에서 많은 사람이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 가로막혔다"고...
유엔난민기구 대표 "무력분쟁 수단서 해외로 도피 피란민 50만" 2023-06-20 20:54:23
다르푸르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RSF와 아랍 민병대 등이 합세해 민간인을 공격하면서 '다르푸르 대학살'이 재연될 조짐도 보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수단 지원금 모금 행사를 앞두고 "수단이 죽음과 파괴로 몰락하는 규모와 속도는 전례가...
무력분쟁 수단 군벌, 72시간 동안 휴전…"초기 몇시간은 일단 평온" 2023-06-18 15:54:39
서다르푸르주에서는 수백명의 부상자들이 국경을 넘어 차드로 피신했다. 차드 내 국경없는의사회(MSF) 조정관인 세이부 디아라는 "수술실이 환자로 북적이고 있다. 추가적인 병상과 의료 인력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차드 내 수단 난민 치료용 병원에는 최근 사흘간 600명이 넘는 총상 환자가 도착했다고...
"수단 무력 충돌로 현재까지 3천명 사망·6천명 부상" 2023-06-18 03:33:45
이브라함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소유의 알 하타트 TV에 출연 "3천명 이상이 숨지고 6천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브라함 장관은 "하르툼의 130개 병원 중에 절반만 현재 운영 중이며 서부 다르푸르주의 모든 병원은 운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solec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