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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텍스트를 필름처럼 편집…소설가 전하영의 영화 DNA 2024-02-12 18:40:41
떠올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최근 그의 첫 소설집 가 출간됐다. 여덟 편의 단편소설을 모았다. 그는 텍스트를 마치 필름처럼 편집하는 장기를 발휘해 영화를 닮은 장면 전환을 소설 속에 구현한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소설의 뼈대로 삼아 문학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도 보인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책마을] 소설가 정진영 "삼겹살 같이 구워먹을 사람을 당근마켓서 찾는 세상 써봤죠" 2024-02-02 18:45:51
순 있잖아요.” 최근 단편소설집 를 발표한 정진영 작가(43·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작가는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 와 KBS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진 등을 쓴 소설가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12편의 단편소설은 당근마켓 중고거래, 부동산 전세사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일상적...
[이 아침의 소설가] 40세 등단 늦깎이 작가 박완서, 韓 현대문학 '거목'으로 2024-01-31 18:37:33
모티프로 소설을 썼다. 장편소설로 등이 있다. 소설집 등을 남겼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인간의 이중성, 속물성과 현대인의 허위 의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작품으로 독자들과 평단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의 산문집 가 출간됐다. 1997년 초판이 나온 그의 첫 산...
박지영 "자아를 집에 두고 출근한다면 그들은 과연 뭘 하고 지낼까요" 2024-01-30 17:55:03
소설을 쓰는 박지영 작가의 신간 소설집 이 최근 출간됐다. 등장인물을 공유하는 세 편의 연작소설을 담은 소설집이다. 최근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때면 글 쓰는 자아에 대해 설명 잘하는 자아를 소환하고 싶다”며 웃었다. 박 작가는 요즘도 주말에 단기계약직으로 일하는 자아와 평일에 글...
소설가 정지돈 "AI가 일상화 되면…인간에겐 예술만 남지 않을까" 2024-01-19 19:35:10
두 갈래로 갈라지는 복도가 있는 회사’를 소설집 에 실었다. 정 작가는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젊은작가상 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하며 독자들이 주목하는 작가다. ‘무한한 가능성’을 다룬 매력적인 그의 소설은 정 작가가 혼자 쓴 게 아니다. 정 작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책꽂이] 'K 반도체 대전략' 등 2024-01-19 18:49:02
현대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은 박지영 작가의 첫 번째 연작소설집. (박지영 지음, 자음과모음, 244쪽, 1만4000원) 아동·청소년 ●식물 없는 세계에서 환경 오염으로 황폐해진 세계에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후 소설. (김주영 지음, 우리학교, 272쪽, 1만5000원) ●어떤 말 말의 의미와 힘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이 아침의 소설가] 소설가들이 뽑은 소설가…권여선 2024-01-03 18:35:57
소설집 를 냈다. 이후 권 작가는 느릿하고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하며 다시 평단과 독자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권 작가는 문학계의 소문난 애주가다. 작품마다 술 그리고 술자리의 열기와 지리멸렬함을 탁월하게 묘사한다. 아예 술에 대한 소설을 모은 소설집 를...
[책마을] "멋진 소설 덕에 어지러운 세상 잠시 잊었다" 2023-12-29 19:03:26
정지돈의 연작소설집 이 그런 경우다. ‘나’와 ‘엠’이 프랑스 파리와 서울을 배경으로 산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네 편의 연작 소설이 ‘모빌리티(mobility)’에 대한 통찰로 엮인다. 여러 예술가를 인용하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다채로운 질문을 던지는 실험적 소설이다. 이 편집자는 “‘문학이 세계를 구원할 수...
"인간 욕망 증류하면 사랑만 남아…독한 사랑 체험해 볼 기회되시길" 2023-12-26 18:29:08
보통 소설가들이 단편소설로 등단해 소설집을 내고 장편소설로 넘어가는 것과 달리, 등단도 장편소설로 했고 이후 낸 작품도 모두 장편이다. 위스키는 작품 속에서 주요 모티프로 등장한다. 하진의 직업이자 ‘내가 사랑한 것이 나를 망치는’ 사랑에 대한 상징으로, ‘현실에서 진실을 증류한’ 예술의 정수로 묘사된다....
[주목! 이 책] 목소리들 2023-12-08 18:55:25
“나는 입을 열지 못했다.” 인간의 불안한 내면을 관념적인 언어로 풀어내 온 이승우 작가의 12번째 소설집이 나왔다. 8편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가족을 잃거나 관계의 균열을 겪는다. 부조리한 세태에서 자신의 공간을 상실한 이들의 ‘목소리’에 주목한다. (문학과지성사, 240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