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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의 고려아연 기습 공개매수 34일…'中 장악' 희소금속 공급망 어쩌나 2024-10-16 17:48:44
계약 체결에 부담을 느낀 결과로 추정된다. 온산제련소 핵심 기술인력 이탈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이제중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핵심 기술진들은 지난 9월 24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인수 시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경영권이 MBK에 넘어가면 핵심...
상처뿐인 출혈경쟁…신사업 부담 커졌다 2024-10-14 18:22:45
손잡고 5063억원을 들여 니켈 제련소 건립에 들어갔다. 한화그룹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전구체 사업을 함께하는 파트너다. 고려아연의 살림이 팍팍해져 신사업 투자를 축소할 경우 파트너들과 벌이는 미래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석포제련소에서 시작된 갈등…'동업 상징' 서린상사 경영권 싸움이 결정타 2024-10-14 18:22:06
고려아연과 영풍 오너들은 어쩌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사이가 됐을까. 그 시작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갈등의 씨앗은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운영하는 석포제련소(사진)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싹텄다.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폐수에 카드뮴 등 중금속이 들어 있는 걸로 의심해 2018년 조사에 들어간 게...
"국감 직전 日 출국한 영풍 장형진, 도피성 출장 의심" 2024-10-08 16:23:27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은 장형진 영풍 고문에 대해 비판하고, 별도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환경부 국감에서는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과 중대재해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장 고문이 고령과 건강 문제, 해외 출장 등을 사유로 국감에 출석하지 않은 것에 ...
안덕근 산업장관 "고려아연 국가핵심기술로 적극 검토" 2024-10-07 23:21:23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소재지는 울산 울주군이다. 박 의원은 "국가핵심기술 (지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서 법적으로 총동원해 (고려아연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MBK나 영풍 뒤에는 반드시 중국이 있고 뒷배는 중국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日 전쟁 동원될 뻔한 '경북 광산'…세계 1위 공급망 기지로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10-07 17:00:50
영풍그룹에 연화광산을 넘긴다. 영풍은 광산에서 캐낸 아연광을 제련하기 위해 1970년 인근에 석포제련소를 세운다. 영풍은 1973년 중화학공업 육성에 나선 박정희 정부의 산업정책에 부응해 울산 온산읍에 제련소도 세운다. 여기를 운영할 고려아연이라는 회사도 설립한다. 고려아연은 영풍 자금과 외부자금이 50대 50로...
K반도체 뒤흔드는 '고려아연 나비효과'…삼성·SK도 영향권? 2024-10-06 16:14:45
성능과 수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국내 최대 고순도 황산 생산 공장이다. 반도체용 황산을 포함해 연간 총 140만톤의 황산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 노조가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적대적 M&A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SH공사·영풍 등 공공·중견기업, 올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첫 발간 2024-10-05 06:00:31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영풍은 2021년 주력 사업장인 석포제련소에 세계 제련소 최초로 ‘폐수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사용수를 전량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공정에 재이용해 친환경 수처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자체 폐열 발전 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
영풍그룹 결별 수순…최윤범家, 영풍 주식 300억어치 매각 2024-10-04 18:41:24
있다. 영풍은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업체다. 하지만 석포제련소가 환경 문제에 휘말리고 안전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조업이 중단됐다. 그만큼 적자도 불어나 지난해 영업손실로 1698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을 놓고 최윤범 회장 일가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영풍 지분의 전략적 가치는...
최윤범 3.1조 반격에 MBK도 맞불…고려아연 ‘쩐의 전쟁’ 최후 승자는 2024-10-03 17:58:44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영풍은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에 가담해 이용당하며 고려아연 지분을 MBK파트너스에 헐값에 넘길 것이 아니라 고려아연 지분을 투자재원으로 석포제련소 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풍도 고려아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