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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이름부터 바로잡아야 할 文정부 정책 2020-11-24 17:08:50
오웰이 1946년 쓴 ‘정치와 언어’라는 에세이에서 “정치인들의 언어는 거짓이 진실인 것처럼 보이도록 왜곡하는 술수로 가득하다”고 경고한 대로다. 풍자와 개탄에 그친 오웰보다는 “이름을 바로잡는 게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한 공자의 가르침이 훨씬 더 쓸모있다. 공자는 정치를 한다면 무엇을 먼저 하겠느냐고...
프랑스서 '경찰관 사진 게시 금지'에 대규모 항의 시위 열려 2020-11-22 18:38:44
한 참가자는 소설 '1984'를 쓴 '오웰이 옳았다'라는 플래카드를 들었다. 다른 곳에서는 "경찰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우리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겠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는 그동안 시위 현장에서, 혹은 체포 현장에서 정도를 넘어선 경찰의 과잉 진압 장면을 제3자가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
[이응준의 시선] 괴물이 되지 않으려는 안간힘 2020-11-18 17:40:15
몰랐다. 조지 오웰은 청년 시절 영국 식민지 버마(‘미얀마’의 전 이름)에서 경찰로 근무했다. 국제사회주의자였던 그는 자신이 대영제국주의의 공권력임을 부끄러워했다. 식민지 조선에서 순사로 지내면서 일본제국주의를 미워하는 일본인 공산주의자인 셈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삶은 뜻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어느...
[다시 읽는 명저] 과거를 조작하는 권력은 미래가 없다…통제사회 비판 2020-11-09 09:01:25
더불어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꼽힌다. 오웰은 사회주의자였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통일노동자당 민병대에 입대해 파시즘과 맞서 싸웠다. 그러나 그곳에서 체감한 것은 스탈린 공산주의와 전체주의의 위험성이었다. 오웰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5년 스탈린 체제를 예리하게 풍자한 《동물농장》...
[뉴스의 맥] "현대화폐이론은 경제이론이 아닌 정치사상이다" 2020-10-27 18:01:21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동물농장》(조지 오웰)의 구호를 연상케 한다. 과거 공산국가들은 예산 제약을 무시한 채 인민의 복지라는 궁극의 목표만 추구하다가 망했다. ■ 화폐국정론 vs 시장기원론 "거래 당사자들의 발명품"…"화폐=법" 이란 주장 맞서…MMT, 국정론 좌파 버전보통 화폐는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해소...
[이 아침의 인물] 루트비히 폰 미제스…현대 자유주의 창시자 2020-10-09 17:49:08
오웰보다 20여 년 앞선 1920년대부터 사회주의 몰락을 예견한 이가 있었다. 바로 ‘현대 자유주의의 창시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다. 그는 인류의 영속적 발전을 위해 자유방임, 자유시장, 사유재산권, 시민과 그 재산 보호로 역할이 제한된 정부 등이 중요하다고 봤다. “복지국가와 계획의 옹호자는 잠재적인 독재자다”...
'빅 브라더' 사회는 어떻게 오나 [여기는 논설실] 2020-09-07 10:19:40
일찍이 조지 오웰이 경고한 빅 브라더를 경계한다. 주로 정부라는 이름으로, 국가권력에 의해 구축되는 ‘1984년’형의 거대 감시·감독·규제 사회다. 빅 브라더 사회가 되면 개인의 자유·개성은 사실상 없게 되고, 천부적 권한도 무시된다. 현대인들이 빅 브라더 사회, 빅 브라더 정부 문제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게...
이효리 태그에 '프리홍콩'·'시진푸' 반중 이미지가 왜? 2020-09-02 11:09:29
중국 정부가 개인, 가정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기록이 없고, 기업에 대한 서류를 수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통합 전자 시스템으로 정확한 분석을 하겠다는 것. 다만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묘사된 '빅 브라더'의 미래 버전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소연...
쏟아지는 정보, 빅데이터가 가져온 변화와 폐해는? 2020-08-04 22:59:00
도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처음 등장한 이 용어는 앞으로의 빅데이터 시대에서 유념해야 할 점이 됐다. △‘잊힐 권리’를 위한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정보 삭제 캠페인이 경주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사진 출처=경주시 홈페이지) 자격증 취득해 경쟁력 있는...
'감시카메라 천국' 중국, '빅브라더' 비판에 "스마트시티 용도" 2020-07-31 14:04:47
비롯해 곳곳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중국의 현실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속 빅브라더에 빗대 비판하는 국제 여론에 대해 중국 당국이 감시 카메라 설치는 주민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31일 중국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인용해 "서구 매체는 CCTV를 사람들을 감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