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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韓소리가 빚어낸 셰익스피어 비극…英무대 서는 창극 리어 2024-10-02 07:00:02
판소리와 비극 잘맞아…英관객만의 해석 기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우리 소리꾼들이 인간의 희로애락을 한마당으로 엮어 내는 창극과 영국이 자랑하는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전혀 다른 뿌리를 지닌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가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펼쳐지는...
[르포] 우리 가락에, 포도향에 두 번 취하다…충북 영동행 국악와인열차 2024-09-26 11:00:07
와인 즐기며 국악·판소리 공연 감상…연간 4만여명 이용 영동 와이너리·관광지 투어 포함…"관광 활성화로 인구위기 극복" (영동=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어떤 달이든 좋아 열두 달이 다 좋아." 지난 24일 오전 서울역발 충북 영동역행 열차 내에서 흥겨운 국악가요 '열두달이...
17개 축제·볼거리 모았다…'G-페스타 광주' 첫선 2024-09-23 16:02:25
7일~12월 1일)는 30개국 72명의 작가가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광주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 광주(9월 25~29일)와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 에이스페어(9월 26~29일)가 열려 G-페스타의 본격적인 시작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부천필·최하영의 빛나는 생상스 2024-09-22 16:46:45
-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10월 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바다 깊은 곳의 청새치와 홀로 낚싯줄을 잡고 버티는 노인의 이야기다. ● 발레 - 한스 판 마넨×차진엽 서울시발레단이 10월 9~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한스 판 마넨의...
아트 르네상스 빛고을 밝히다 2024-09-12 18:50:43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란 대주제로 세계 30개국 출신 작가 72명이 모였다. 올해 예술감독은 프랑스 출신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 니콜라 부리오. 1990년대 ‘관계 미학’ 이론을 창시한 인물이다. 그는 “판소리는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오페라이자 서로를 연결하고 이야기를 엮는 ‘매듭’”이라고 했다. 광주 북구...
바비칸서 창극·사우스뱅크서 韓영화…영국에 K컬처 집중 소개 2024-09-11 08:00:03
'디지털 헤리티지 활용 워크숍', '판소리 워크숍' 등 한국 미학 시리즈를 진행한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문화로 새로운 미래를 연결하는 캠페인"이라며 "다양한 문화 연결 속에서 인류의 미래 가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홍지윤, 안동 밝힌 비타민 에너지…역사에 스며든 '바비인형' 2024-09-09 13:32:27
이런 곳에 왔었다"고 말했고, 경치와 어울리는 판소리를 즉석에서 부르며 흥을 높였다. 또한 식당에서는 소박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선비밥상'을 먹으면서는 담백한 맛 표현으로 이해를 도왔다. 홍지윤은 태사묘, 이상룡 생가 등 안동 역사를 관통하는 명소들을 돌아보며 역사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드라마 ‘미...
30돌 광주비엔날레…공간 울리는 소리의 미학 2024-09-08 17:28:57
‘판소리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광주라는 큰 판에서 예술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지난 7일 개막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과 맞물려 열린 덕에 수많은 국내외 미술 인사가 광주로 몰리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예술 수도' 서울의 심장이 뛴다 2024-08-29 18:54:39
‘판소리’. 3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이 국가관을 열었다. ‘인류세 시대 예술·기술’ 심포지엄 등도 함께 열린다. 부산 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한 ‘2024 부산 비엔날레’는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10월 20일까지 부산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성수동에서 '몸값 오를 그림' 미리본다…더프리뷰 성수 30일 개막 2024-08-29 15:41:49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조명한다. 한국무용,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예술을 펼치는 작가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희문이 판소리 형식의 토크를 진행하고, 드래그 퀸 퍼포머이자 LGBTQ 예술가인 ‘모어(모지민)’의 퍼포먼스도 열린다. 입장권은 2만5000원이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