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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태민 일가 재산 2천730억"…'부정축재'는 미확인 2017-03-06 14:00:15
최순실씨가 독일 등 해외에 수조 원대 차명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자금이 대통령 정치자금과 연관이 있다는 의심도 제기했다. 최태민 일가의 불법 재산형성 의혹은 특검법상 14개 수사대상 중 하나였으며, 특검은 지난해 12월 전담팀 9명을 꾸려 일가 재산의 뿌리를 추적했다. 특검 해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이...
'제2 태블릿PC' 최순실 직접 개통…비서 통장서 요금 지출 2017-03-06 14:00:03
차명폰을 개통하는 데 자주 이용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청소직원 명의로 제2 태블릿PC를 개통했다. 아울러 개통일부터 지난해 10월 26일까지 태블릿PC 사용 요금이 최씨의 비서 명의 통장 계좌에서 이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계좌에서는 다른 차명폰 요금이 나가기도 했다. 비서는 최씨의 지시로...
원생 100여명 어린이집, 원비 수십억원 부당수령 의혹 2017-03-03 10:50:51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 관리가 불가능한 차명계좌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횡령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신고를 받은 흥덕구청은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작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보육료와 법정 경비 이외에도 원생 1인당 30만원가량을 부당하게 더 받은 정황을 확인, 지난달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구청 관계자...
농협 직원이 필리핀 원정도박에 빠져…쌀 15억어치 훔쳐 탕진 2017-03-02 14:55:17
없어 농민에게 직접 수매해서 보내겠다. 농민 계좌로 대금을 입금하라"며 차명 계좌로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판매대금을 해외 원정도박에 모두 탕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 클락 등지에 30여차례 다녀온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휴가를 내지 않고 2∼3일씩 해외에...
창고에서 쌀 15억원 어치 훔쳐 판 농협 직원 2017-03-02 09:37:09
농민 계좌로 대금을 입금하라"며 차명 계좌로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판매대금을 해외 원정도박에 모두 탕진했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본 농협은 판매 담당인 A씨가 지난해 말부터 출근하지 않고 잠적하고 10억원어치가 넘는 쌀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농협 직원이 쌀 15억원어치 훔쳐 팔아 원정도박으로 탕진 2017-03-02 09:16:40
계좌로 대금을 입금하라"며 차명 계좌로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판매대금을 해외 원정도박에 모두 탕진했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본 농협은 판매 담당인 A씨가 지난해 말부터 출근하지 않고 잠적하고 10억원어치가 넘는 쌀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경찰이...
영욕의 삼성 컨트롤타워 역사속으로…미전실 두번째 해체(종합) 2017-02-28 19:45:02
'삼성특검' 수사로 수조 원대의 차명계좌 운용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나자 이건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전략기획실도 해체 운명을 맞았다. 각종 의혹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이학수 고문도 이때 물러난다. 간판은 없었지만 전략기획실의 역할은 막후에서 계속됐다. 2010년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은 그룹...
비서실 20명으로 시작한 '삼성 심벌'…1등 기업 초석 다진 인재 산실 2017-02-28 17:44:09
'차명계좌' 사건으로 2인자 이학수 고문 물러나기도 [ 박재원 기자 ] 지난 58년간 삼성그룹을 이끌어온 ‘실(室)’이 해체됐다. 비서실→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업무추진실→미래전략실 등 이름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삼성인 사이에선 항상 ‘실’로 불려온 삼성의...
삼성 사실상 '그룹 해체'…미전실 폐지ㆍ계열사 자율경영 전환(종합2보) 2017-02-28 16:40:30
2008년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를 실명전환한 후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돈에 대해 사회환원을 약속했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그 돈은 이 회장의 재산이어서 지금 당장 처분을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조금 시간이 걸린다"며 "하지만,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강조했다. freemong@yna.co.kr nomad@yna.co.kr...
삼성 쇄신안서 빠진 '사회공헌'…"돈으로 해결" 비판 의식한듯 2017-02-28 16:13:49
차명계좌 자금에 대해 "어머님(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형제들과 의논해 결정할 시기가 오면 좋은 일에 쓰겠다"고 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이 자금은 2008년 삼성 특검 때 차명계좌 자금을 실명 전환한 뒤 세금을 내고 남은 것이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