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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와∼" 월드컵 '응원성지' 서울광장 평화의 함성 2018-04-27 10:43:42
프레지던트 호텔 인근 광장 동편에 가로 5.5m, 세로 2.5m 대형 LED 스크린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역사적 순간'이 다가왔음에 숨을 죽이고 북측에서 내려올 '파트너'의 모습을 기다렸다. 이내 카메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담기자 몇몇 시민들은 신기한...
[남북정상회담] "평화넘어 통일로"…악수장면에 외국인도 '뭉클' 2018-04-27 10:33:15
남북정상회담 생중계가 시작되자 대합실 곳곳에 설치된 TV마다 수십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내 계단을 내려오자 한 시민이 "나온다!"라고 외쳤다. 시민들은 그때부터 TV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김 위원장과 악수하자 박수가...
[연합시론] 한반도, 비핵화 넘어 평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 2018-04-26 11:26:57
역시 의미가 크다. 비핵화 방식에 대해 한미가 빈틈없는 공조를 토대로 한목소리를 내는 회담이 되어야 한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우며 남북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자임해왔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한반도는 군사적 긴장이 극에 달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던 한반도의 전운이 평창...
[ 사진 송고 LIST ] 2018-04-17 10:00:00
소방관 유족들에게 경례하는 조종묵 소방청장 04/16 17:03 지방 장아름 "사이렌소리 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04/16 17:04 지방 장아름 '헬기추락' 순직 소방관 추모식수 04/16 17:04 지방 김호천 천연기념물 제주 왕벚나무 순수혈통 후계목 04/16 17:05 지방 임병식 의정부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조용필 "한국서 태어나 행복…허락되는 날까지 노래"(종합) 2018-04-11 18:10:39
"제가 지금 꼰대 소리를 듣고 있다"고도 했다. "꼰대는 누구에게나 당연히 오는 것이잖아요. 그걸 거부하는 것은 아니에요. 전 일부러 '내일모레면 내가 70이야'라고 말합니다. 이 정도로 나이 많아도 열심히 하고 있어, 음악 좋아하고 있어라고요." 꾸준히 여러 세대와 소통하는 음악을 냈기에 단연 관심은 새...
조용필 "한국서 태어나 행복…죽을 때까지 배우다 끝날듯" 2018-04-11 17:18:33
"제가 지금 꼰대 소리를 듣고 있다"고도 했다. "꼰대는 누구에게나 당연히 오는 것이잖아요. 그걸 거부하는 것은 아니에요. 전 일부러 '내일모레면 내가 70이야'라고 말합니다. 이 정도로 나이 많아도 열심히 하고 있어, 음악 좋아하고 있어라고요." 꾸준히 시대와 교감하는 음악을 냈기에 단연 관심은 새...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8-04-05 08:00:03
돌봄' 공급 계획 180404-1016 사회-0176 19:31 [게시판] 한양대 제무성 교수, IAEA 국제원자력안전그룹 위원 위촉 180404-1022 사회-0177 19:59 진보·보수 교육감 한목소리로 교육부 정시 확대 비판 180404-1024 사회-0297 20:00 [날씨] 식목일 전국에 10∼40㎜ 비…미세먼지 '좋음' 180404-1025 사회-0178...
[연합이매진] '풀' 작가 김금숙 2018-03-10 08:01:01
뭉클하게 울린다. 고난의 겨울이 가고 희망의 봄이 다가와서 더 그런가. 문구 하나하나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모습을 쏙 빼닮았다 싶다. "기나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바르르 떨고 있는 여린 나뭇가지, 안으로부터 살을 헤집고 나올 새로운 생명의 몸부림" "바람에 스러지고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경기필, 유명 지휘자 초청 '비르투오소 시리즈' 공연 2018-02-26 11:43:42
2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표현력과 기교가 뛰어난 명연주자를 뜻하는 '비르투오소'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린 지휘 거장들, 경기필의 협연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 22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같은 달 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진행될 첫 번째 시리즈는 뉴욕필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얍 판...
[연합이매진] 뭍과 하나 된 남도 끝자락의 섬·섬·섬 2018-02-09 08:01:26
명'(鳴) 자를 쓴다. 명사(鳴沙)는 '모래가 운다'는 뜻으로 '은빛 모래밭이 파도에 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리에 걸쳐 들린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이런 이름을 갖게 된 사연은 안동 김씨의 계략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신지도로 유배 왔던 문신 이세보가 밤이면 이곳에서 유배의 설움과 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