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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과 신예 무용수가 그려낸 비극적 사랑 2025-06-18 17:18:46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다. 발레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젤’ 전막을 무대에 올린다.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선보일 지젤은 장 코랄리, 쥘 페로와 마리우스 페티파의 안무로 완성된 마린스키발레단의 원전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테오필 고티에로부터 시작된 지젤은, 시골 처녀 지젤과 신분을 속인...
춘향과 몽룡의 파드되가 차이콥스키를 만날 때 2025-06-15 16:50:33
유니버설발레단의 자랑인 ‘춘향’을 꼽겠다. 이 작품은 발레단이 2007년 창작 초연해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쳤다. 광한루에서 그네를 뛰던 춘향이의 모습은 진짜 그네를 타는 게 아니라 춤으로 표현됐다. 두 명의 남성 무용수가 춘향의 팔을 양쪽에서 잡고 들어 올리면 춘향이 발끝을 ‘포인트’로 유지하고 자전거 페달을...
고전발레로 펼쳐낸 춘향과 몽룡의 사랑…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 2025-06-15 09:52:35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느냔 질문을 받는다면 망설임없이 유니버설발레단의 자랑인 '춘향'을 꼽겠다. 이 작품은 발레단이 2007년 창작 초연해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쳤다. 2014년부터 본 버전이 무대에 올랐고 팬데믹 전에는 해외 공연을 갖고 전석 매진의 신화를 쓰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에 이어 3년만에 펼쳐...
감각을 깨우는 성악·감싸안는 발레…휘몰아치는 예술적 경험 '팬텀' [리뷰] 2025-06-12 15:15:01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정영재,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김희현,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태석 등이 참여한다. 예술적 경험의 폭을 다각적으로 넓히는 또 다른 축은 무대다. '팬텀'의 배경인 오페라 가르니에는 17층·2200석 규모로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다. 건축가...
신구 스타의 만남...코리아발레스타즈 '지젤'온다 2025-06-11 15:05:50
코리아발레스타즈는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다. 발레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젤' 전막을 무대에 올린다.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선보일 지젤은 장 꼬랄리, 쥘 페로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완성된 마린스키발레단의 원전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테오필 고티에로부터 시작된 지젤은, 시골...
시공간을 넘는 운명과 희망의 춤 '카르미나 부라나' 2025-06-08 17:14:47
수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발레단 안무가 터마시 유로니츠는 이날 공연에 앞서 연 간담회를 통해 “발레단원들은 내러티브를 풀어내는 데 두려움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며 “무용이란 ‘말’을 넘어서는 언어가 돼야 하고 그것이 안무를 보다 정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카르미나...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더 글로리어스 월드 2025-06-08 17:12:58
발레 춘향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이 오는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차이콥스키의 선율과 발레로 담아냈다. ● 전시 - 말하는 머리들 ‘말하는 머리들’이 7월 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올해 기관 의제인 ‘행동’을 주제로 잘 드러나지...
운명의 수레바퀴에 휩쓸리는 인간의 삶 다룬 발레 2025-06-06 08:11:37
공연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1994년 국립발레단과 국립합창단에 의해 페르낭 놀트 버전의 카르미나 부라나가 공연된 바 있다. 이 공연은 그해 평론가들이 꼽은 최우수 발레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쇠창살에 꽂힌 백조가 자신을 가여워하는 합창곡에 맞춰 춤을 췄고 운명의 수레바퀴를 끄는 노예들의 몸짓을 잔상으로 남...
세계 각국의 춤으로 물드는 항구도시 부산 2025-06-05 14:15:22
개막작으로는 헝가리 세게드현대발레단의 전막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가 열린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7일까지 관객을 맞는 이 작품은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칸타타를 배경음악으로 한다. 세계적인 헝가리 출신의 안무가 터마시 유로니츠의 연출이 더해져 세개드현대발레단의 대표작으로...
서울의 여름밤을 수놓을 英·佛 대표 발레단이 온다 2025-06-04 17:18:11
발레단은 ‘돈키호테’ ‘지젤’과 함께 스타 안무가 프레데릭 애슈턴의 ‘백조의 호수’, 케네스 맥밀런의 드라마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웨인 맥그리거의 ‘크로마’와 크리스토퍼 휠든의 ‘애프터 더 레인’도 공연한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 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