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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호가들의 '프라이빗 도슨트' 아르떼 매거진 출범 2024-05-01 18:39:56
새로워진다. 세계 곳곳의 영향력 있는 미술관과 갤러리에 걸린 작품, 컬렉터가 주목해야 할 컨템포러리 아트를 정리했다. 창간호엔 ‘미술 올림픽’ 베네치아 비엔날레 뒷이야기부터 경매시장과 조각 투자 시황, 김창열과 우국원, 김윤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 리뷰까지 폭넓게 수록했다. 발레리나의 손끝 떨림...
마흔에 마주친 물방울을 50년간 그린 사나이 2024-04-30 17:48:06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1층 전시장에 나와 있는 1970년대 작품들에 그의 초기 화풍이 드러나 있다. 인기를 얻은 그에게 “왜 물방울을 그리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평론가들은 비극을 보고 흘린 눈물, 세상을 정화하는 물, 환상과 현실의 경계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하지만 정작 그의 답변은 이랬다. “특별한 의미...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윤한결의 한경아르떼필과 브람스 교향곡 2024-04-26 19:14:43
평론가 남무성의 ‘재즈와 커피 한잔’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힐러리 한 & 해플리거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듀오’가 5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 뮤지컬 - 더 트라이브 뮤지컬 ‘더 트라이브’가 5월 5일까지 서울...
[오늘의 arte] 도서 증정 이벤트 : 이창용의 <이야기 미술관> 2024-04-14 17:36:32
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세르게이 말로프 세르게이 말로프가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전자 바이올린과 루프 스테이션으로 재해석한 바흐를 선보인다. ● 뮤지컬 - 낭만별곡 창작뮤지컬 ‘낭만별곡’이 6월 9일까지 서울 예스24아트원에서 공연한다....
"엄마가 너무 미워요"…친딸 못 알아본 엄마는 왜 그랬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13 13:18:13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론가인 존 조나스 그루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닐의 작품은 기괴하면서도 숭고합니다. 사람들은 비극과 여러 가슴 아픈 단점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내면의 위대함도 갖고 있지요. 누구나 그렇습니다. 닐은 사람들이 그 자신조차도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한경arte필하모닉 2024 시리즈3 2024-04-03 18:00:28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 대중이 먼저 알아보는 현대미술 현대미술의 가치는 전문가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돼 왔으나 포스트 디지털 시대와 대중의 참여 확대로 가치평가 시스템에 변화가 생겼다. 일반 대중의 인식과 소통을 통한 합의가 새로운 예술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신혼여행이 '이별 여행' 됐다…"가난이 뭐길래" 부부의 눈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30 08:04:15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슬레만큼은 평론가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부드러운 색채와 평온한 시각, 깊이 있는 표현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 말하면, 시슬레의 그림이 동료 화가들만큼 대담하거나 창의적이지 못했다는 뜻도 됩니다. 지긋지긋한 가난시슬레의 풍경화에는 작가 자신의 삶이 별로 녹아있지 않은...
강에서 산으로… 한국화가 한경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24-03-28 14:04:02
홍익대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가나아트스페이스 등에서의 11차례 개인전 및 수십건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지천명을 앞둔 작가는 다시 굽이치는 산으로 눈을 돌렸다. 삶의 역경에서도 잔잔한 물을 바라보며 평정심을 유지한 작가한테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박영택 미술평론가(경기대 교수)는 "한경혜는 설악산과...
[오늘의 arte] 아르떼 튜브 : 탈모도 스타일이다! 2024-03-27 18:50:38
- 황지원 오페라 평론가 ●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 대온실은 인간들이 방문하고 인간에 의해 관리되기는 하나 공간 안에서 키워내고 있는 것은 식물이며 건물의 주변을 많은 나무와 새들이 둘러싸고 있다. 이들은 인간과는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다. 이런 점에서 과연 이 건물은 누구의 시간을...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뉴에이지 열풍 이끈 공대 출신 음악가 2024-03-26 19:10:44
- 심상용 서울대 교수의 ‘이토록 까칠한 미술’ ● 밤양갱은 왜 팝양갱 ‘(떠)나는~ (길)에니~ (가)내게~ (말)했지’라고 부를 때, 괄호 안의 음절은 못갖춘마디 형태로 재빠르게 마디 앞에 착 덧붙지요. ‘는~’ ‘니~’ ‘게~’ 하는 부분은 3박 중 2번 박을 때리며 강세를 뒤쪽으로 쭉 끌어당겨 옵니다. 수수한 가사,...